자유

토요일 Par3

세사 2007. 3. 11. 06:00

아침에 9시에 만나 숏게임장(par3) 다녀 왔다...

어제의 빅쇼가 벌어 졌다.

4명 3명 두팀으로 구성..담양 가산골플장에서 게임을 시작...

그런데로...도중에 가트에 넣어 놨던 핸드폰이 사라졌다.

관리인이 습득해서 가지고 있다고했다.

그린 밖에서 퍼터를 시도 했는데...홀컵으로 쏙~버디~

암튼 퍼터는 3,4미터 거리는 무난하게 소화 했었다...

어제의 빅 이벤트

9홀로 구성된 골프장에 마지막 9번홀은 홀인원이 되면 무료이용쿠폰 10장 시상이 걸려 있다.

우리가 두바퀴 마지막 9번홀에서 우리팀 동반자(완전 초보 입문 3개월)가 친 골이

적당한 위치에 떨어져 런이 되었다...순간 예사로운 느낌이 아니고 ..홀컵으로 빨려 들드 쏘~옥

>>>>홀인원 규칙하나 홀컵에 꽂쳐 있는 깃발 달린 핀,.,사이에 걸려 있는 볼을 집어내면 홀인원 실패..

따라서, 땡그랑~ 하고 볼이 홀컵 바닥에 떨어져야 한다...<<<<

암튼 동반자와 주변에서 치던 사람들이 일제히 함성을 질렀고 골프장 관계자가 직접 확인..

참고로 par3숏게임장는 짧은 거리라 홀인원의 확율은 높다.

하지만 시상이 걸린 9번홀의 적중하는 사람은 두달에 1명, 즉 1년 6명 꼴로 나온다.

겁나게 허벌라게 축하해 주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 받았다...

받은 쿠폰은 동반자에서 2장씩 시상되었고,,,

끝나고 돌아 오는 길에 사우나하고, 다시 스크린 골프장에서 저녁 내기 나와 1:1 9인홀 타이틀매치....

6번홀까지 동타...하지만 7,8번 홀에서 동반자가 무너지기 시작...

난 7오버 그분은 11오버,,,나의 승리...주변 겔러리가 한 200여명정도,,,,(운동에 집중한다고 8명까지 세고 말았음)

저녁 먹고 대리운전 불러 9시넘어 집으로 홀인원(?)

싹싹 비는 마음으로 ......

오늘은 조조 프로부터 싹쓸이 할 분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