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체중 이동법
![]() | 행크 해니 56년 미국 시카고 태생. 델서대학 졸업. 제인 제이콥스에게 골프이론을 배워 독자적인 이론을 확립하였으며 현재 텍사스에서 행크 해니 골프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의 제자로는 마크오메라를 비롯, 행크 키니 등이며 또 다수의 아마추어도 가르친다. 단지 스윙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고 칠 사람의 탄도를 먼저 판단한 후 올바른 임팩트, 그리고 움직일 몸의 동작을 가르치는 독특한 방법은 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
오른발 뒤꿈치에서 왼발 끝으로, 올바른 체중이동을 생각한다. 새삼스럽게 체중이동을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정확히 하는 방법을 알고 있을까? 막연하게 오른발에서 왼발로 체중을 이동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곤란하다.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다면 궤도도 올바르게 되고 직선으로 날릴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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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오브 스윙에서 어깨를 90도, 허리를 45도 회전하는 것은 올바른 스윙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리하게 어깨를 회전시킬 경우, 톱 오브 스위에서 몸이 일어나거나 다운에서 몸이 숙여지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는 오른발 뒤꿈치에서 왼발 끝으로 체중이동을 할 수 없다. 먼저 어드레스에서 20도 정도 몸을 숙이고 그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스윙한다. 그러면 오른발뒤꿈치에서 왼발 끝으로 체중이동을 하기 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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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에서 힐업하는 방법이 좋은지 여부를 질문 받은 일이 있다. 몸이 너무 경직된 사람일 경우, 나는 힐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톱 오브 스윙에서 서러 당기는 회전 파워가 생기기 때문이다. 톱 오브 스윙의 이미지는 우측 어깨가 있던 위치로 좌측을 돌려준다고 생각한다. 머리는 자연스럽게 한 개 정도 우측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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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으로 다운스윙에서 주의할 점을 배워보자. 다운스위에서 체중은 오른발뒤꿈치에서 왼발 끝으로 이동한다. 이를 위해서 다운스윙 초기 단계에서 오른발 넓적다리 안쪽에 힘을 주고 그것을 왼발 쪽에 붙인다고 생각을 가진다. 그래야 체중이 옆으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몸이 회전하기 때문에 오른발뒤꿈치에서 왼발 끝으로 비스듬히 움직인다. 그리고 궤도도 올바르게 움직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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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으로 매우 어려울 수 있는데, 좌측허리 움직임을 느끼도록 하라. 다운스윙 초기에 좌측허리를 약간 좌측으로 슬라이드시키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는 이것을 범프시킨다고 말한다. 좌측으로 슬라이드하기 때문에 클럽은 내려오고 클럽은 안쪽으로 들어가기 쉬어 체중도 왼발 끝에 실리게 된다. 좌측으로 슬라이드가 되자 않으면 좌측허리가 뒤로 당겨지기 쉽고 체중도 오른발에 남는다. 왼발 끝으로 체중이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미스도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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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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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이 / 브래디 릭스와 마이크 츠바스키 |
텔레비젼에서 투어 프로들을 지켜보면, 그들의 스윙에 일정한 유사점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템포가 훌륭하다. 지난 번 한 프로골퍼가 스윙을 한 후 넘어져 어색해 하고 서두르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아마추어 골퍼들은 투어 프로들이 스윙 중에 보여주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듯한(effortlessness) 표정이나 요령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들의 샷의 놀라운 비거리와 힘찬 타격 역시 인상적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스윙 전후에 프로들이 하는 것들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이다. 프로처럼 공을 치려면, 그들의 움직임을 이해하여야 하며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의 골프실력은 건실해질 것이다. |
SETUP 셋업의 비결 | ||
1 양 다리의 위치를 적절히 잡으려면, 발을 엉덩이 바깥쪽으로 위치시키고, 발가락을 25도 정도 밖을 향하게 하라. 그리고 나서 무릎의 힘을 빼고 약간 구부려라.
완벽한 자세 |
The Proper TAKEAWAY 적절한 테이크어웨이 | |||
충실한 테이크어웨이는 골프스윙의 어떠한 측면 만큼이나 중요하다. 투어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테이크어웨이를 마스터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적절한 테이크어웨이 없이는 훌륭한 스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셋업을 연습하고 나면, 안정된 테이크어웨이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점점 프로처럼 스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OUTSIDE &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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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ECHNIQUES 메이저대회 3회 우승자인 닉 프라이스는 완벽한 테이크어웨이를 갖고 있다.
세상에서 닉 프라이스 보다 테이크어웨이를 잘하는 골퍼는 많지 않다. 기관총과도 같은 템포 때문에 프라이스의 테크닉이 얼마나 위대한 지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여기 정지동작에서는 명료하게 나타난다. 그는 처음부터 클럽을 손 바깥쪽으로 잡으며, 클럽을 들어올릴 때조차도 클럽헤드가 결코 안쪽을 향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그는 클럽을 온 플레인(on-plane)하고 골프샷을 지속적으로 잘 날릴 수 있다. 여러분도 닉처럼 되고자 한다면, 연습을 시작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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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TOP 앳 더 톱 | |||
1 클럽이 넓은 호를 그리면서 백스윙의 정점에 도달할 때 손은 어깨 위에 있어야 한다.
Parallel par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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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ECHNIQUES US 오픈을 두 번 우승한 어니 엘스가 완벽한 “앳 더 톱”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어니 엘스는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골퍼 중 한 명으로, 이것이 그를 세계 최고의 골퍼로 만들어 주었다. 어떻게 오른쪽 무릎이 연속동작 내내 굴곡을 유지하는 지를 관찰하라. 그것이 바로 그가 뛰어나게 균형을 잡고, 완벽하게 절제된 스윙을 하며 힘들이지 않고 파워를 만들어내는 비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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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SWING 다운스윙 | |||
1 테이크어웨이 시의 대응점에서와 마찬가지로, 팔과 클럽페이스 간의 클럽헤드는 스퀘어이다.
다운스윙 훈련
Closed shou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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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ECHNIQUES 존 휴스턴의 다운스윙 테크닉을 모방하고 투어 프로처럼 공을 치는 방법을 배워라. 존 휴스턴은 적절한 테크닉으로 클럽을 움직이는 골퍼의 중요한 예이다. 그가 정점에서 클럽을 내리기 시작할 때 오른쪽 엉덩이가 얼마나 멀리 뒤쪽으로 떨어져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오른 무릎의 굴곡을 잘 유지하는지를 관찰하라. 무릎과 엉덩이를 이렇게 위치시킴으로써, 휴스턴은 상당한 속도로 아무런 제한 없이 자신의 몸통을 지나서 클럽을 스윙할 수 있다. 만일 공쪽으로 빨리 오른쪽을 무너뜨린다면, 엉덩이와 다리가 진행방향을 막게 되고 클럽이 뒤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곤경에 처한 골퍼는 훅과 푸쉬를 치는 경향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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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임팩트 | |||
1 어깨, 팔, 손, 클럽헤드와 공을 포함한 왼쪽이 일직선으로 정렬되는 것, 이것이 견고한 임팩트를 위한 비결이다.
일반적인 라이
임팩트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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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ECHNIQUES 스튜어트 싱크가 견고하면서도 완벽한 임팩트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여러분이 따라하기 위해 견고한 임팩트 자세를 찾고 있다면, 이제 더 이상 찾지 말고, 스튜어트 싱크의 자세를 따라하라. 그가 타구할 때, 그의 몸통 위치를 확인하라. 오른쪽 엉덩이는 아직 뒤에 있으며(공쪽으로 무너지지 않고), 오른쪽 무릎은 어드레스 시에 취한 굴곡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공이 날아가고 나서야 비로서 오른쪽 엉덩이는 목표물쪽으로 회전하고 있다. 또한, 완벽하게 평평한 왼쪽 손목과, 왼쪽 어깨, 팔, 손과 클럽샤프트가 만들어낸 직선에 주목하라. 이 같은 요소들로 인해 그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이트성으로 공을 날릴 수 있으며, 견고하게 왼발로 몸 왼편을 고정시킴으로써 클럽을 강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릴리스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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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릴리스 | |||
1 릴리스를 적절히 하면, 팔은 완전히 뻗어지고 서로 교차된다. 팔을 완전하게 뻗는 것은 정확성과 파워를 위한 필수사항이다.
릴리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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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TECHNIQUES US 오픈을 두 번 우승한 리 잰슨은 실제로 훌륭한 릴리스를 할 수 있다.
리 잰슨(왼쪽)은 릴리스가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골퍼이다. 그의 팔과 손은 완전히 펴서 교차되었을 때 거의 완벽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잰슨 역시 몸이 뒤로 너무 젖혀지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의 골퍼들의 경우 몸이 뒤로 젖혀지면 클럽의 릴리스가 억제되고 훅의 수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문제(잰슨 역시도 이 문제를 경험함)를 야기한다. 이 문제점을 피하려면,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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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 피니쉬 | ||
| 1 균형잡힌 좋은 피니쉬는 오른쪽 어깨를 왼발과 직선이 되게 하거나 약간 앞으로 나오게 하여야 한다. 2 스트레이트 백(straight back)은 좋은 밸런스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리버스 “C”를 취하기가 훨씬 용이하다. 3 오른발은 릴리스 시의 몸통 회전에 의하여 잡아당겨져야 한다. 4 피니쉬 시, 무릎은 서로 평행을 이루고, 몸통은 완전히 회전해야 하며, 벨트 버클은 목표물을 향해야 한다. | |
교습 프로 브래디 릭스가 캘리포니아주 밴 누이스에 있는 우들리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피니쉬 자세를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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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GRIP)이제 그립(Grip)부터 시작해 보자. 골프에서 그립은 종종 과소 평가되는데 이것은 결코 그대로 건너뛸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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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의 역할과 동작
오른팔의 역할과 동작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 코치로서 스윙에서 각 팔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는 많은 골퍼들이 어느 팔로 스윙을 해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실제로 골퍼를 지도하면서 발생되는 대부분 문제점들을 팔에 있음을 확인하면서부터이다. 골프 스윙에서 왼팔에는 스윙궤도를 안내하기 위한 최소한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오른팔의 역할은 무엇일까?
오른손에 힘이 괴하면 스윙이 안된다?
유명 프로골퍼중 상당수는 오른팔이야 말로 강력한 임팩트를 위한 파워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복싱에서 펀치를 날리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왼 주먹은 손등으로 치는 형상이 되지만 오른 주먹은, 흔히 말하는 어퍼컷 형태가 돼야 강력한 펀치를 날릴 수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므로 골프 스윙에서 오른손이 더욱 강한 힘을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처럼 오른손에 의해 톱스윙과 다운스윙, 임팩트와 팔로스루로 이어지는 동작이 끊어짐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렇다면 골퍼들은 왜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스윙이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오른손의 정확한 스윙을 알지 못하는 데 기인한다. 골프를 배울 때 양손으로 그립을 한 채 스윙을 배우게 된다. 이때 “오른팔을 옆구리에 붙여라!” 혹은 “내려 쳐라!”, “찍어 쳐라!”는 등의 코치를 받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잘못된 스윙의 지식으로 인해 단편적이고 조각난 스윙을 익히게 됨으로써 전체적이고 일관된 스윙을 알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오른손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서 그립이 완전히 해질 정도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단순하게 오른손만의 문제가 아니라 왼손이 스윙 중에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른손만으로 스윙을 해보면 스윙에서 오른손의 역할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먼저 스윙상의 힘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스윙을 통해 톱스윙을 만들어야 한다. 톱스윙은 힘을 내기 위한 일종의 굽히기 동작이다. 팔을 굽히는 동작은 복싱에서 주먹을 날리거나 야구에서 공을 던지기 위한 것처럼 필수적인데, 이 동작이 바로 톱스윙에서도 그래도 적용된다.
어드레스에서 오른팔을 조금 굽힌 상태로 백스윙을 하면 톱에서 오른 팔꿈치는 거의 90도 정도 꺾인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다운스윙이라는 팔꿈치를 펴는 동작으로 연결되면서 임팩트가 만들어지며, 이후에 팔로스루와 피니시라는 힘의 잔상이 이어지는 것이다.
힘의 잔상현상은 임팩트 이후 보이지 않는 힘이 남아서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테니스경기에서 포핸드 스윙으로 공을 치게 되면 그 순간보다 치고 난 다음에 더 큰 힘이 드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골프 스윙에 있어서 오른팔의 역할은 왼팔이 제시한 길을 통해서 막강한 주력부대가 진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골퍼들은 오른팔에 힘을 주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오른팔이 원활하게 스윙되지 못하고 끊어지는 것을 교정해야 하는 것이다.
뒤 땅(Fat Shot)을 방지하는 요령
대다수의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뒤 땅을 치니까 공의 위치를 더욱 뒤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의 위치를 앞쪽에 두는 것으로 해결해야 한다.주말 골퍼들이 자주 범하는 스윙의 오류 중 빈번히 나타나는 것이 바로 뒤 땅이다. 심한 뒤땅을 해결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바로 볼을 놓는 위치이 변경을 통해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볼 위치만 변경해도 뒤 땅이 줄어든다.
대다수의 골퍼들은 뒤 땅이 나오면 그 다음 샷 때 볼 위치(Ball position)를 더욱 오른발 가까이에 놓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볼의 뒷 부분을 치니까 그만큼 볼이 더 오른쪽으로 놓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볼 포지션은 뒤 땅이 나오는 것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이다. 많은 분들이 이 말에 의아해 하겠지만 이유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운스윙 때 클럽이 볼에 내려오는 각도를 입사각(angle of approach, 또는 attack angle)이라고 하는데, 이 입사각은 ‘골프 비구의 법칙(The Ball-Flight Laws)'에 있는 5가지 내용 중 하나이다. 만약 볼의 위치를 너무 오른쪽에 두게 되면 이러한 다운스윙의 입사각이 너무 가파른 예각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더 심한 뒤 땅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임팩트 때문에 양손의 위치가 볼보다도 약간 앞서 있는 ‘핸드 퍼스트(Hand first)' 또는 ’포워드 프레스(Forward press)'의 자세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너무 심하게 나타나면 이또한 심각한 스윙의 오류를 유발한다.
다운스윙 대 ‘레이트 히트(Late hit)'는 손동작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이러한 동작들은 스윙 때 회전축과 체중의 이동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동작을 단순 손동작만으로 하려고 할 때에 입사각이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해 뒤 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물론 톱스윙이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손목이 일찍 풀려 내려오는 ‘캐스팅 동작(Casting move)'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뒤 땅을 치니까 공의 위치를 더욱 뒤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의 위치를 앞쪽에 두는 것으로 해결해야 한다.
즉 일반적인 생각보다는 그 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볼의 윗부분을 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골퍼는 이와 반대로 볼 포지션을 오른쪽에 두면 좋다.
![]() 이러한 동작이 오히려 뒤 땅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오른쪽 팔꿈치에 공간을 두면서 백스윙을 하면 뒤 땅을 방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
토핑 때는 볼을 오른쪽으로 이동오른쪽 그림은 입사각이 너무 가파른 경우이다. 이러한 입사각은 뒤 땅을 오히려 가중시킬 뿐이다. 예각이 아닌 둔각의 입사각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공을 치고 난 디봇트(divot)는 짧고 깊은 것보다는 얕고 길게 있는 것이 좋다. 낮고 완만한 각도로 다운스윙의 입사각이 만들어져야 임팩트 존이 길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이동도 원활히 되며 볼의 방향성과 비거리도 한층 보완된다.
왼쪽 그림은 너무 가파른 다운스윙에서의 입사각이다. 이러한 입사각이 오히려 뒤 땅을 더 만들게 되므로 주의한다. 앞서 설명했듯 제대로 된 입사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올바른 스윙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 당연하나 볼 포지션을 변화시켜 줌으로써 오히려 쉽게 뒤 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스탠스 한 가운데에 클럽을 하나 두고 이를 통해 볼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연습한다면 보다 현명한 연습방법이 될 수 있다.
연습장 200% 활용법
본격적인 봄 시즌을 준비하는 골퍼들이라면 연습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요즘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많은 주말골퍼들이 무의미하게 연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간낭비일 뿐, 자신의 스윙을 만들고 오류를 교정하는데 있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몸의 부상을 고려치 않는 듯 도착 후 바로 드라이버 샷 하기, 무미건조하게 그냥 공만 치기, 잠시도 쉬지 않고 스윙 머신처럼 공치기 등이다.
골프연습은 실전 라운드 같은 느낌으로 해야만 비로소 실전에서 감각적인 샷을 할 수 있다. 즉 연습장에서의 연습은 분석적으로, 실전 라운드는 단순하게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좀 더 효과적인 연습을 위해 다음 몇 가지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해 볼 것을 권한다.
3가지 가속도로 연습하라
아이언이건 드라이버건 풀스윙을 하지만 3가지의 가속도를 내봐라.
처음에는 50%, 그 다음엔 75%, 마지막으로 100% 가속도로 공을 쳐보면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임팩트의 감을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매번 100% 힘으로만 공을 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은 임팩트의 감을 맛볼 수 있다.3가지 스윙크기로 연습하라
한 가지 클럽을 가지고 3가지의 스윙크기로 연습한다면 다양한 거리 조절 능력을 만들 수 있으며 스윙의 세기를 조절하는 능력도 생긴다.
서둘지 말고 스윙의 크기를 조절해 연습하라.
임팩트 스티커를 이용해 보라
임팩트 스티커를 이용해 과연 스윗스팟 부분에 공을 맞히는지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클럽헤드의 중심에 공을 맞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경우는 크게 40야드 이상의 비거리 차이가 난다. 짧은 비거리의 원인은 클럽헤드의 중심점을 맞히지 못하는 데 기인한다.반드시 타켓을 설정하라
의미 없이 연습장에서 공만 치면 실전 라운드 때 핀(Pin)이라는 타깃이 생기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게 된다. 연습장에서 항상 타깃을 설정한 후 연습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상상력을 총동원해 자신이 자주 찾는 골프장의 홀들을 연상하여 연습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연습 또한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공을 치는 인터벌을 여유 있게 두라
많은 사람들이 공과 원수진 것도 아닌데 죽어라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공만을 친다. 이는 연습이 아닌 단순노동에 가까운 매우 현명치 못한 방법이다. 매 샷마다 신중하게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공을 쳐야 한다. 자신이 지금 무슨 연습을 위해 연습장을 찾았는지 항상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숨을 헐떡거리지 않도록 공을 치는 인터벌을 늘릴 필요가 있다.연습의 마무리는 퍼팅으로 하라
골프의 마무리는 퍼트이다. 3백야드의 티샷도 한타이고 1센티미터으 ㅣ퍼트도 한 타임을 명심하자. 공만 치는 연습보다는 경기비율의 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트로 모든 연습을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10분 정도라도 매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볼이 비행하는 9가지 법칙...
1 인 투 인..4시방향에서 8시방향. 가장 바람직한 스윙궤도임.
클럽 페이스가 직각이면 볼은 똑바로 날아간다(straight)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으므로 똑바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slioe, fade) 클럽 페이스가 닫혀있으므로 똑바로 날아가다가 왼쪽으로 휘어진다(hook, draw)
2. 아웃인..2시방향에서 8시방향. 아웃인으로 스윙궤도를 그리면 기본적으로 볼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간다.
클럽페이스가 목표와 직각이 아니라, 자기 스윙궤도와 직각이기에 왼쪽으로 바로 날아간다.(pull)
클럽페이스가 오픈이 되면 볼은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 날아간다.(pull slice)
클럽페이스가 닫혀 있으면 더 왼쪽으로 휘어 날아간다.(pull hook)
3. 인 아웃..4시방향에서 10시방향. 인 아웃 궤도를 그리면 기본적으로 공은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클럽페이스가 자기의 스윙궤도와 직각이므로 볼은 오른쪽으로 바로 날아간다(push)
클럽페이스가 오픈이 되면, 공은 아주 오른쪽으로 날아간다(push slice)
클럽페이스가 닫혀있으면 볼은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날아간다.(push hook)
이제 위의 글을 이해 하셨으면 여러분의 볼이 어떻게 날아가느냐에 따라 본인 스스로 내가 어떻게 스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강조 하는 것은 볼의 비행은 자기 스윙 궤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볼이 날아가는 방향을 보면은 그 사람의 스윙 궤도가 어떻게 흐르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이 9가지를 외우고, 알고, 느끼고 있다면 연습장에서 내가 어떻게 스윙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종목마다 수행자가 취한 동작의 잘 잘못을 평가해주는 나름대로 전해 내려오는 독특한
송환 반응 귀재(feed back mechanism)가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