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길도

세사 2006. 8. 15. 13:04

부산 처남 가족하고 함께갔던 여행~!

광주서 부산에서 출발하여 보성에서 합류...다산초당, 대흥사(해남), 그리고 보길도 이렇게 여정이 잡혀 있었다.



날씨가 더운 탓에 비지 땀을 흘리고 다산 정약용선생이 유배생활 했던 다산초당....

고향을 그리워 하며 서서 바라 보았다는 곳에 세워진 "천일각" 그래도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



해남 땅끝에서 보길도풀발

배에서 해무 가득 넘실거리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찍어 봤다.

낮게 깔린 해무~



고산 윤선도의 선생의 세연정은 계곡의 물을 끌어 들여 자연스럽게 연못과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는 큰바위들이 제각기 자태를 뽐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송리 깻돌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겼다.

밤에는 고기 구어가며 민박집에서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보죽산(뾰죽산)으로 망끝 전망대로 일주하고 다시 해남으로 나와서 여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