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정의 종착역
세사
2005. 5. 27. 06:47
언덕을 넘어 봤습니다.
그런데
또 언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던 언덕으로 다시돌와 왔습니다.
고을의 이름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좋은 길 바쁜 길 생각않고
농촌과 들녁을 지나서
아주 작은 개울에 발목까지 담거 보고..
아주 작은 짧은 여행에
작은 선물 하나가져 왔어요.
"하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