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트북 다시 왔다
세사
2005. 5. 10. 06:50
얼마전 집에서 무선으로 쓰던 노트북이 그만...
영화 다운 받고 뭐 어찌 어찌하고 재부팅...하지만 먹통...
아무리 애써 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맏겼다.
그때 아들의 서운 했던 표정이 역력했다.
아들은 스타를 한참 맛붙여서 하는 중이였다.
어제는 "아빠 친구한테 전화 해봐 노트북 고쳤는지?"
"아마 고쳤으면 전화 할꺼야..좀만 기다려봐..."
...........아들의 서운한 마음,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을 껴안으며 "와 왔구나~!"
암튼 적당히 하는 중이라서 크게 뭐라하지는 않는다.
어렸을적 TV에 만화 나오는데 아버지께서 다른 쇼프로나 드리마로 채널 돌릴때
그때 찢어지는 심정...ㅋㅋㅋ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