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아이들이
세사
2005. 5. 8. 20:19
아침에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꽃 달어 들리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 보냈다.
다다음주에 여행 가시기에 그때 별도로 준비하기하고..
집에 와서 ,,,아이들의 숙제(?)
딸은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아들은 안마하기...
전에 가지고 있는 티켓은 아직도 있는데,,,오늘은 공짜...^^
나어릴적 아주 예전에 힘들게 일하고 오신 아버님 발을 씻겨 드린 기억이 있다.
뼈마디 마디마디 일이 흔적이 남아있었고 그래서 나는 더욱 최선을 다해서 씻어드렸다...
식사 마치면 바로 안마.아주 옛날에~
지금내가 이제는 받는 입장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세대가 바뀌고...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 살으셔야 할텐데..
아이들에게서 받는 이런 일들이 너무 행복하다,
아들넘 데리고 목간 가서 떼밀면서,,,"너도 나중에 아들나면 이렇게 해야겟지~"
말하지 않아도 될 일~
일교차가 심해서 다들 감기 조심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