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세사 2005. 3. 20. 01:00

어제 모임이였는데 2차가서 와 봤는데 주차장 셔터가 닺혀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노곤한 몸으로 택시타고 달려 왔다.

얌전하고 묵묵히 주인을 기다리는 나의 애마...

속으로 어찌나 미안턴지...

친구 사무실에 들려서 이런저런 시간보내고, 집에 왔다...

가족동반 친구들 모임,,,

암튼 차 막히고 짜증 스럽기도 했지만,,그래도 친구들 볼 마음으로,,

"황토유황오리" 그런데로 먹을 만했다..친구가 유사여서 머라 말 못하고 미나리 열라게 먹고,..

아짐들도 맛갈 스럽게 먹고,,,한달 동안 야그를 풀어 놓고..

담배 끊은 친구 야기..산에 자주 간단다.

짜식들 산이 뭔지 모르면서,,ㅋㅋ

주말에 잠 실컷 자고 싶었는데..아쉽다..낼도 뭔 일 있다.

설도 놀러 가야 하는데...맘 뿐이니...친구넘들 풀코스 준비 했다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