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는 것은...!

세사 2004. 12. 17. 18:47

오늘 장모님을 하늘로 보내드리고 35를 치루고 왔습니다.

양친께선 생존해 계시고 장인께서는 결혼전에 돌아 가시고

혼자계신 장모님을 보내 드렸습니다.

가시는 날이 너무 좋아 따뜻한 봄날 장모님과 함께 봄나물 캐던 때를 느끼게 했습니다.

여러 각지에서 문상 와주었던 친구,동문,직장 동료,친인척등등,,,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묘역을 다듬고 멀리 보이는 산의 경관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이제 진정한 자유를 장모님께서는 찿으셨겠지요,

365일 해와 달이 비추고 보호 해 줄겁니다.

이제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당신의 손주들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