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 오랫만이다.

세사 2009. 7. 19. 11:50

내가 내 블로그 와서 이렇게 하는 말이 맞나?

어려고 힘들고 답답했던 시간들은 서서히 지나고

잠시 숨죽이고 있는 지는 모를지만

비가 너무와서 걱정이다.

시골집에 물이 차서 500장의 연탄이 싹 무너져 버렸다.

기름보일러도 있지만 그래도 연탄이 싸고 화력이 좋아서 겨울엔 그만이라고 하시면서,,

쟁여 놓았는데. 울어머니 그래도 그리 힘들어 하지 않으신다.

텃밭에 심어 놓은 푸성귀들이 늘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

작년보다 훨씬더 많이 열린 감나무..

그리고 한쌍의 제비가

처음엔 새끼 4마리...부화해서 성장시켜 날려보내고

이제는 또 3마리를 부화시켜서 열심히 키우고 있는중이다.

아버님도 조금씩 어머니 집안을 도와주고 계신다..

도와주기보다는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신단다.

전화도 잘 받으신다. 의사소통의 눈치 반으로 이심전심 통화를 한다.

7월, 절반이 지나고 있다.

여러가지 목표가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 화이팅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