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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제 가을 맞아요?

길고 긴 여름날,,어찌 갔는 지 모르게 횡 하니 가버렸습니다.

며칠 술로 늦은 시간까지.하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했다.

조직개편이 끝나고 이제 새롭운 부서에서 일을 맡게 되었다.

사실 일을 두려워 해 본적은 별로 없다.

물론 힘든일도 없었던 것 같다.

일요일에 바다 낚시 가기로 했다 . 사실 너무 피곤해서 가기 싫었지만,,,

배도 빌리고 사람수를 마춰 놔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일,,

광주 출발하여 목적지,,격포항

아니나 다를까,,,배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속이 불편했던 터라,,한번도 배 멀리는 없었는데...정말 챙피했다.무지하게..

하지만 내가 잡은 자연산 광어,,아마도 40cm는 되었다,,

9명중에 최고의 수확,,

꽤나 잡었다.

회는 딱 두점 먹었다,,정말 아까워 죽을 뻔 했다.

집에 도착하니 8시..저녁 먹고 손지하기 시작 했는데...

정말 담에는 바다 낚시 가기 싫다..잡은 고기 식구들 먹이려고,,

손질까지~~아휴 힘들 시간들,,,히히..

광어는 다른 직원 줬다..대신에 큰우럭으로 바꿨다,.

오늘 저녁에 매운탕 끓어 놨는데...늦은 시간에 맛이나 한번 볼까,,^^

참, 태풍 너 또 까불기 시작하는데,,가을에 들녁에 곡식이 이제 한참 영글고 있는데..

까불면 않되지..^^

그냥 가라 ,,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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