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때..아이들 데리고 공원을 찾았다..자전거..축구공,,
정말 오랫만에 나들이였다.
공원 여기저기에 가족들이 삼삼오오 돗자리 깔고 먹거리 준비해서 유유자적,,
접이식 자전거 딸에게 건내주고 아들에게 축구공을 건내줬다.
여자아이라서 그런지...차림이 ^^
슛~~골인
솟아 오르는 물줄기에 마냥 아이들은 좋아했다.
아들 드디어 옷이 젖기 시작했다.
그래도 씩씩하게...
나도 물속에서 놀고 싶다.
아들넘 옷벗기고 물짜서 입혔다. 시원하고 좋단다..
딸아이도 덩달아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지만 ,,,그만...
내가 생각하는 재미 보다 아이들이 원하는 재미...한번식 찾아 봐야 겠다.
이순신 드라마 꼭 보게 해달라고 해서 보고서 지금 곤히 잠들었다.
내일 할 일들이 조금식 그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