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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여수 돌산 향일암 다녀와서

우리 팀은 한달에 한번 테마를 잡아 여행을 합니다.. 물론 무박하루,

지금까지 진행 한것중,,생태체험, 먹걸이, 녹차밭 체험등등...

이번에는 향일암과 산행과 바다를 둘러 봤습니다.

가을 하늘은 너무나 청명했어요...


향일암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향일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동영상

향일암내 전경

향일암은 일출이 절경이라서 신녕 해맞이의 명소로 되어 있습니다.

바위들은 온통 줄을 그어 놓은듯하고 바둑판이나 사다리타기등등의 무늬가 선명합니다.

나는 그것이 고기잡는 그물을 너무 오래 둬서 바위에 무늬가 만들어 진거라 생각했습니다.

산정에서 준비한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시원바람에 더위를 날려 버렸습니다.

바다의 출렁이는 파도소리 들리지 않나요?

그리고 돌산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어부인 친구는꼭 들려가기를 바랬고 그래서

차를 돌려 선착장에서 친구를 봤습니다.

건강한 구릿빛의 바다 사나이...갓잡아온 문어를 삼아 주고초장에 소주를 한잔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이벤트에 팀우너들이 너무 좋아 했고, 기꺼이 환영해 준 친구도

너무 고맙고 또 조금 미안해습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와 짧은 만남,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시 차를 돌려 해수욕장으로 향했고

아직은 차지 않은 물로 아이들 처럼 몸을 담그고 밀려오는 파도에 묻혀 버렸습니다.

그리고 팀장이 근무했다는 바닷가에서 잠시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와 갈메기의 지져귀는

솔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산의 명물 뼈꼬시와 쇠주를 한잔 했지요.

물론 타이트한 여정에 힘들기는 했지만 너무나 즐겁고 스트레스 쫙 푸는 하루 였습니다.

아마도 친구집과 향일암 한번 더 갈 계획입니다.

광주>순천>여수>돌산....이렇게하면 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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