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송년회를 했다. 들뜬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조용하게, 음식과 약간의 주류로 그리고 한해 얘기로 마쳤다.
집에 오니 11시 갓 넘었다.
집에서는 빠르단다. 다른 모임에선 12시 넘기고 오더니...넘 빨리 왔단다.
어수선 한 사회..그러고 보면 어수선 하지 않았던 시절은 어린 시절빼고는 없었던 것 같고, 요즘 괜히 사회분위기 어쩌고 하는 것 보면 나도 이젠 어쩔수 없나보다.
친구가 사업을 재기하고 있다,
옆에서 본지 오래 되었는데 꽤나 힘들었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 보면 예전 군대 있을때 이때 쯤 비맞고 야전 훈련 했던 기억~ 흠뻑 젖고 폐교로 들어가서 불피워 옷 말리고 잠을 자야 했던~!
간만에 들어 와 한 수 적어 본다.
2009년....지나간다. 아홉수~ 나이는 그렇지 않지만 좋아 하는 숫자 9
올 연말에 잠시 흔들렸다..아주 많이 요동쳤는데...조금 안정 된 상태...
뭔가 있을때마다 가슴을 퍽 치고 나오는 것들~
겨울 여행 준비중~ 콱 짱막혀서~ 눈만 멀뚱멀뚱 ..ㅎㅎㅎ
암튼 2010년 새로운 도약과 인생의 대반역을 저질러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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