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휴가를 잡았다.
화순금호리조트
말끔히단장되어 있고 어린이 집, 학원, 세미나, 가족휴가등등...
우린 아쿠아서 거의 놀았다.
워터슬라이드 쉼없이 딸아이는 오르락내리락~~
아들넘은 튜브끼고 헤엄쳐 다니고.
난 골프치러가고...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해서 사실상 티업이 불가능 할 걸루 봤다.
그런데 이곳은 맑은 날씨였고 비로 씻겨져서 정말 산도 그 푸르름이 더했다.
(수해지역민께는 진심으로 죄송 ㅜ.ㅜ)
이른바 머릴 올렸다. 4명이서 80, 87, 105, 115.....물론 젤루 많이 친 사람은 나~
리조트에서 일정을 정리하고 화순 운주사로 경유 해서 집에 왔다.
운주사는 천불천탐으로 유명하다...천개의 불상 천개의 탑,,,
그리고 와불,,정말로 신기하다.
둘러 쌓인 산 곳곳에 불상과 탐들이 즐비하다.
와불,,,와불이 우뚝 서는 날은 천지가 개벽을 한다고 한다.
저렇게 불상들이 놓여 있었고 북두칠성을 본떠만든 원형의 돌도 있었다.
물론 별의 밝기에 따라서 크고 작고 한단다.
저 것이 북두칠성을 닮은 둘~!
짧은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 왔다.
매년 맞는 휴가이지만 늘 아쉬움 또한 가득하고
늘 사는 일상이기는 하지만 채울 수없는것이 인간의 마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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