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열화 같은 등살에 친구가족과 함께
인산인해를 이루는 광경도 엄마 아빠 만의 놀라움인가..
아이들에게는 별로 놀랄만한 광격이 아닌 듯 싶다.
가이드(?)의 신속한 판단등으로 핵심 구경거리 및 놀이시설의 체험
외국의 유수한 공원에 대하여 손색이 없고
오히려 더 멋진 부분이 많아 보였다.
친구가 꼭 타고 오라던 독수리 요새,,,
아들,딸,와이프,나 이렇게 청룡열차를 탔다.
물론 셋은 타고 싶은 의양이 0""
하지만 아빠의 강권에 의해서 마지 못하서 탔고
그런 와중에 아들은 눈물까지 글썽
하지만 막상 열차를 타고 공중 회전을 하고 있을때
아들은 용감하게 눈을 뜨고 ,,,
나중얘기지만 소리는 일부러 지르지 않고 참았다고 한다.
그리고 연이어 바이킹과 비슷하지만 360도 회전하는 거를
아들과 단둘이서만 탔다. 180도의 위치에서는 엉덩이가 떨어져서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
그러면서 열심히 버텨 주는 아들을 힐끔힐끔 봤다.
아주 내 눈과 가끔 마주치면서 자신의 안위를 걱정말라는 눈빛.
주머니 속에 미쳐 빼내지 못했던 동전,,,
땡땡 거리며 튀어 다니고..
그리고 식사하고,,야간 퍼페이드를 구경했다.
현란한 불빛과 동화속의 장면을 연출과 요정동의 움직임.
아이들을 물론 어른까지 환상의 세계로 흡입해 버렸다.
하지만 11시 고속버스를 예매 해 둔 터라서...
9시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퇴장,,,
정문 통과전에 딸이아의 서물 코너 방문,,,장장 30분,,,소요
하지만 도로의 정체등을 생각하면 1시간의 여유도 장담 못할 상황
여러가지의 예측과 대책이 반복되고,,,
고속도로 접속했는데 정체(?)
이젠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어떻게 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넘치는 자신감,,
한참을 거북이 처럼 가는 가 싶더니 이내 술술,,,제 속도를 냈다.
원인은 병목현상과 3중추돌 사고가 발생되어 있었다.
광주 도착한 시간 3시.
피곤했지만 그런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고맙다.
그리고 친구와 가족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에는 기필코 복수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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