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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젠 가을을 정리하고 싶다

이제는 가을을 정리하고 싶다.

분주하게 보낸 시간

뭐라고 한 것은 없지만

웬지 그리하고 싶다.

가끔은 콩처럼 튀고 싶지만..

가을의 바람을 타고 훨훨~~

잊혀진 계절로

그리 가고싶다.

하늘을 보면서

땅을 딪고서

멀리 멀리

가보고 싶다.

가을 빨리 보내고 싶다.

오늘 기쁜날이면서

한편으로는

우울하다...

나에게는 좋은 일

우리 팀장에게는

별로 안좋은 일,,,

양면적으로 마음이 우울하다

가을을 정리하고 싶다.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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