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끝물에...
지리산에서 남해로 쫘~악...
남해 보리암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서 더이상 올라 갈 수없었다..
대보름이 얼마 남지않아서....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주차장 직원의 말이였다.
그래서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물론 오던길에 안내책자에 적힌 유람선사로 전화 했다...
100명 예약한 터라서 꼭 출항 한다고...
그쯤 도착하니 점심때..
그래서 마음에 드는 식당으로 발길을 돌렸든데...휴업중,,,
해수욕장이라서 여름만 장사하는 보다하고 다시 돌려 입구쪽,,식당,,
전복죽, 회덮밥으로 메뉴정했지만,..전복죽은 않한다..
그래서 3명이서 회덮밥으로,
반찬은 별로 없었지만 그런데로 맛깔스러웠다....
아들은 절반정도 먹고 결국내차지....
백사장에서 가져온 야구글러브로 아들과 함께 볼받기..
제법 잘 던진다. ATV타고 싶다는아들 말에 물러 봤더니 30분에 1만원......허걱~!
너무 비싸다..그러던중 걸려온 전화한통화...
유람선 100명 예약이 취소되서 7명 정도 개인손님은 테울 수 없다...환불해 준단다......
정말 아쉽게만 돌아 간다..
그래서 이왕았으니 해안 도로 돌고 독인일 마을 들렸다 갈려고 다시 차머리를 돌렸다.
어느 항구..나름 사람들이 분주하고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알고보니 학꽁치 새끼...바다속에소 몰려 다는데...훌치기...
차에 낚시대 꺼내서 바늘 3,000원주고 사서 채비를 마쳤다...
뭔가 건진것 없던 하루 였을 것에...다행이 이런 이벤트....
첨에는 우왕좌왕....던지면 한마리씩 올라온다..옆에 아저씨잡는 모습보고,,금방 기술을 터득했다.
아마도 30마리 이상을 잡을 꺼다,,,핸폰으로 사진 올려 증거를 남겨 놨으니 나중에 블로그에 올려 놓겠다.
옆에서 열라게 잡던 아저씨 부부에게 드렸다.
사실 아주머니께서 조수 노력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연신 방긋거리느 아주머니의 미소를 뒤로하고
그렇게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진실코 고기는 30마리정도 잡았다..맛은 못 봤지만...
시간상 독인일 마을 포기하고 지리산 속소로 리턴~~!
담에는 바다로 잡아 봐야 겠다.
올해는 달에 한번은 산행, 한번은 도보여행,...꼭 실천 해 볼란다.
모자...난 앞에서 사진찍고~!
보리암..너무 멀어서...잘 않보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