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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Christmas~!

오늘은 부모님깨서 45번째 결혼 기념일...

이래저래 아버님 뇌경색이후 처음으로 집에 식사 초대 했다.

부모님(내가 아들하고 모시러 갔고)

동생네 식구들..

집사람이 모처럼 의견을 주었고 모두들 쉬는 날이라서 모임이 쉽게 이뤄졌다.

그당시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시골분들이라서 동네 잔치였을 것이다.

어머님은 보지도않고 데려간다는... 셋째딸..

아버님은 동네 처녀들이 무척이나 흠모했던 건강장한 훈남..

암튼 아주 시골이였고 동네 앞은 냇가가 있어 택시를 타고 와서 마을 뚝방에 내리셔서

꽃가마타고 가셨단다.

지금도 당시 함팔고 했던 흑백사진이 있다.

이제는 두분이서 시골에 살고 계시지만 아주 행복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몸이 제대로 말 듯지 않을때...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당연하니깐..

내년에는 정말 멋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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