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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퍼팅1


오늘날 타이거가 중압감이 높은 상황 속에서 가장 퍼팅을 잘 요리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그가 자신이 결정한 퍼팅선에 대해 굳건한 자신감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퍼팅선에 대한 자신감 유지는 특히 짧은 퍼트에선 더더욱 중요하다.
나는 한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볼의 뒤쪽에 서서, 또는 쭈구리고 앉아 퍼팅선을 읽을 때, 완전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이 퍼팅을 시작해야 할 지점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을 때까지는 그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다음 볼을 마주하고 섰을 때는 자신의 판단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유지하도록 한다. 절대로 나중에 마음이 흔들려선 안된다.
자신이 결정한 퍼팅선에 맞추어 퍼터를 겨냥한 뒤에는 딱!하고 그냥 볼을 때리도록 한다. 짧은 퍼트의 경우엔 약간 더 강하게 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퍼터헤드가 퍼팅선 상에서 자연스럽게 볼을 통과하여 앞으로 흘러가도록 해준다. 볼을 좀더 강하게 때리면 볼이 휘어지지 않게 되며, 스파이크 자국이나 발뒤굼치 자국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
잘 때린 퍼트도 울퉁불퉁한 지면 상태 때문에 빗나갈 수 있으므로 모든 퍼트를 다 성공시킬 수는 없지만 굳건한 믿음을 갖고 확실하게 타격을 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최대로 높아진다. 그것이 바로 골퍼가 추구해야 할 자세의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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