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지혜를 뜻함)봉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있는 동료들,,,시루떡과 돼지머리의 제단이 보인다.
반야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 골짜기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다. 그리고 등산로 곳곳에는 발이 깊게 빠진 흔적이 있다.
등산로는 지금도 눈이 바닥에서 30~50Cm정도 쌓여 그 위를 걸었다.
반야봉비에서....
피아골 산장
상섬재 > 노고단 > 반야봉 > 피아골 > 연곡사
총 20km이상 등산시간 8시간 정도....거의 도착 할때 쯤 발목이 무지 아펐다.
다시금 마음을 먹지만 체중을 줄이자...^^
정말 길고 긴여정이다...우리팀에 산악전문가 두명이 있었다...지리산을 손금 보듯 하는 분들.....
거의 주말은 산에서 산다고,,내일 태백산 7시간 등산한다고 한다...그들이 말하는 7시간은 보통시람은 10시간이 넘는 다고 보면 된다.
난 제일 뒤에서 치닥꺼리 해 준 사람,,배낭 들어주고 낙오 되지 않게 챙겨 주고,,나중에는 나를 챙겨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