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 아는사람 부부와 양가 아이들 데리고 보성 별장(?) 다녀 왔다.
별장이라기 보다는 시골집,,,예전에 어른들께서 생전에 사시다가 돌아가시고 이제는 형제들이 돌아가며
아님 가족들의 모임장소로 활용하고 있었다.
시골집 치고는 깨끗하고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집앞 마당에는 잔듸도 깔려 있고 이벤트로 고구마 캐기도 하고...
감도 밤도 따고...울 아들 왈 "하룻밤 자고 갔으면 좋겠다."
ㅎㅎㅎ
귀여운 녀석,,,첨에는 선듯 나서기 싫어 하드만,,,아에 살자고 하고,,
암튼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는 산골,,,
주암댐 서재필선생 기념관에서 그리 멀지 않다.
오늘 길에 잘 아는 식당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정말 조용하고 깨끗한 식당,,
닭백숙에 후한 대접을 받았다,.,.
아니 답례이다, 얼마전 부부끼리 전어회를 집 앞에서 함께 먹었다.
아이들에게 자주 전원의 풍요를 느끼게 해 주고 싶다.
46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울 딸고 다른집 아들하고,,,
일요일에 무등산 원효사 가서 찍은 사진,,,
잘 자라거라,,,이녀석들,,지금은 새슨새근 자고 있다.
아빠는 낼 부터 또 바쁠 듯 하구나,,,자주 함께 못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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