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그냥 휭 지나가 버렸다.

토요일에 사무실에 출근했었다.

사실 여러가지가 혼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 정리를 해야 겠다는 마음이였다.

근데 우리팀 전원이 출근을 했다.

월요일부터 후반기 업무에박차를 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것이 많은 나...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

온르도 식구들 영화관에 들여 보냐주고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 전시장이 23~25일까지..그래서 행사장 마무리 해야 했다.

저녁하고 가자던 직원들의 제안을 뒤로하고 극장에 갔다.

식구들 모두 즐거워했다.

"가문의 위기"

물론 재미있었다 했다.

아들넘 아빠 귀에 대고 하는 말,,"마빠 욕을 막해.."

"뭐라고 했는데?"

"음~ 개삐리리, 씨삐리리 이런것 나왔어"

"그래 욕하면 나쁜건데..."

맘튼 나중에도 알 일일기는 하지만 ...암튼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라는 마음 뿐..

화요일에 운동회한다고,,꼬깔모자 만들어 달라고 해서

색종이로 울긋불긋,,만들어 주었다.

10월도 바쁜 일정으로 꽉 메우고 있다..

차근차근 해 나가자...

임진왜란때 전쟁하는 모습(아들넘作)

왼쪽에는 조선군 오른쪽에는 왜군....자세히 보면 모두들 재밌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