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뭔가 가릴께 많아서 인지..
온 세상을 순식간 덮어 버렸다.
아~ 뿌연 그속에 덮어서는 않될께 있는데..
우리가 살아있는 소중한 것을 덮어서는 않된다.
부디 황사야 물러 가라...
매년 반복되는 홍역같은 존재..
하지만 나의 사랑하는 것은 그대로 두어라.
황사...
너 담부터 올때는 그냥 지나가거라,,
그래서 요 옆에 길게 생긴 애들에게나 줘라,,
바다에 잠기고 하늘에 가리우니..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존재들,,,
어찌 저리 야비하단 말인가..
황사야 여기 앉지말고 빨랑 날아가거라..
내 사랑하는 것은 고이 고이 남아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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