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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금은 거제도...

어제 거제도에 와서,,

내일이면 광주로 가야 한다,,

가족끼리 나온 모처럼의 나들이..


오늘은 한산도 다녀 왔다. 생각보다 거제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배에 차를 싣고 가족모두 바다를 건넜다.


어리적 배웠던 한산대첩...

이곳을 임진왜란때는 많은 군함과 적함이 만나서 교전을 벌였던 곳,,

암튼 배는 짧은 시간을 마치고 ..충무공의 전승을 기리는 제승당을 향햤다.


요새처럼 움푹 들어간 섬,,

아주 아름답게 가꾸어후손들에게 행복한 관광지로 보여 주었다.

한산도에서 충무공 이순신은 호국의 정신을 불태우며 겨레의 미래를

걱정하셨을 터이다


말로만 하는 애국이 아니라 한목숨 기꺼이 조국과 겨레을 위해 바치겠노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제승당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곳에서 분향을 하였다.

아들넘은 넙죽 절을 하는 것이다..


말하지 않았는데 으래히 하는 것라 생각했지만 어쨌든 대견 스럽다.

한산도의 조용한 함성을 뒤로하며 둑도가 지그 땅이라고 우기는 웃기지도 않는

또하나의 임진왜란은 시작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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