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원들하고 담양에 옻닭을 먹으로 갔다.
담양읍을 지나사 한 15분정도 백양사 방면으로 진행하다 살며시 계곡으로 접에 들었다.
몇개의 음식점이 보이더니 차들이여러대 주차한식당이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식당...
옻닭은 오랫동안 삶아야 하는 것이라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개울에 평상을 띄워 놓고 하늘은 그늘막을 쳐서 햇볕을 가려 놨다.
20분저동 기다려서 나온 옻닭...
닭은 잘 보이지 않고 검불(옻, 당귀 ,,,각종 약제들) 엄청 들어가 있었다.
이제까지 봐온 옻닭이나 오리도 이렇게 많은 검불은 첨 본다.
한참을 젖가락으로 히집고 정리하다보니 잘익은 닭살...
약제에 베인 살 ..부드럽게...ㅋㅋ
거기에 쇠주한잔...
참,,오랫만에 이런곳에 와 본다.
맛있는 음식에 좋은 사람들까지...
오늘은 좋은 사람들 모임...이렇게 명명했다.
이젠 가을...
은행도 들녁에 나락도..물들어 간다.
가을 속으로 조금씩 빠져 들고 있다.......쏙~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