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끝이 없습니다.
끝없는 길은 어느 목적지를 향해서
우린 가고 있습니다.
어떤길은 양탄자 처럼 잘 포장 된 길
어떤길은 자갈로 엉켜서 울퉁불퉁 거치른 길
아마도 좋은 길로만 가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Off road
길이 아니여도 좋다 하지만
그것조차 길입니다.
우린 길위에서 많은 사람과 그리고 자연을 만납니다.
어떤 눈으로 그 길은 가는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도 변하지 않는 꿋꿋한 길......
하지만 좋은 길은 재미 없잖아요.
조금은 거칠고 험한 길이
저는 재미 있고 즐깁니다.
길
길위에 많은 푸념과 낙서를 합니다.
마치 다시는 올 길이 아닌것 처럼
하지만 돌고 돌아 다시 그길을 찾습니다.
아마도 부끄러울때가 좀 있습니다.
길위에 조그마게 솟아난 풀잎
아마도 그 풀잎도 꿈이 있겠지요.
가로수 드리워져 더울때는 그늘이 되어 주고
비가 많이 올때면
그곳에서 손 비비면
맑은 하늘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우린 길을 걸어 갑니다.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이름모를 여러 자연의 느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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